책 정보
- 제목 : Do it! 스프링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입문 ( LLM + RAG + 도구 호출 + MCP + 멀티모달 + 벡터 DB )
- 저자 : 박매일
- 출판사 : 이지스퍼블리싱
- 출간일 : 202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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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스프링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입문 | 박매일 - 교보문고
Do it! 스프링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입문 | AI 개발, 파이썬 개발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챗봇부터 멀티에이전트 시스템까지, 자바 개발자를 위한 AI 개발 입문서 AI 시대가 열렸지만 많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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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나는 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목차를 꼼꼼히 읽는다.
목차를 보면서 실속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충분히 다루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책 리뷰를 찾아볼 때, 목차 정보가 없으면 늘 아쉬웠다.
같은 이유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의 목차도 함께 첨부한다.
- 목차








리뷰
책을 읽게 된 계기
나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을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Python이 가장 익숙하고, 프로젝트에 AI 모델을 불러오거나 RAG + LLM을 구현할 때도 LangChain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간단히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구현을 하더라도 Python 중심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언젠간 온라인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해보고 싶은 바램이 있다. Code Agent를 통한 바이브코딩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지금이 공부하기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웹 개발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Java로도 AI 모델을 서비스에 붙일 수 있는 Spring AI에 대해 알게 되었다.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Do it! 시리즈에서 새로 나온 'Do it! 스프링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입문' 책을 보게 되었다.
Do it!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다 보니 믿고 읽는 편인데, 마침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시점에 책이 출간되어 반가웠다.

장점
가장 좋았던 점은 설명의 방향이 "이론을 모두 알고 나서 구현"이 아니라 "구현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는 쪽에 가깝다는 것이었다. ChatClient, 프롬프트 템플릿, Advisor, ChatMemory, RAG, Tool Calling 같은 개념이 한 번에 쏟아지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책은 각 기능이 왜 필요한지와 실제로 코드에서 어디에 놓이는지를 함께 보여 준다. 덕분에 단순히 API를 호출하는 예제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의 요청을 받고,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고, AI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결과를 다시 서비스에 반영하는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Spring AI가 무엇인지부터 ChatModel, ChatClient, Prompt, Advisor, ChatMemory, RAG, 도구 호출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간단한 예제와 도표를 통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글만 주어졌을 때는 세부적인 내용은 이해가 되지만 각각의 요소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책은 먼저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세부적인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내가 공부할 것, 이해해야 하는 것의 방향성을 잡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실습과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개념을 익힐 수 있어서 낯선 기술임에도 조금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직접 구현하면서 Spring AI의 핵심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호텔 메뉴를 학습해 질문에 답변하는 RAG 기반 호텔 AI 컨시어지
- 파일 생성·읽기·목록 조회를 수행하는 파일 관리 AI 에이전트
- 로컬 노션 문서를 읽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회의록 자동화 AI 에이전트
- 자연어로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MCP 기반 도서 검색 시스템
-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멀티모달 AI 애플리케이션
- 제출한 코드를 분석하고 리뷰해 주는 코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하나씩 완성해 나가면서 RAG, 임베딩, MCP, 멀티모달, 외부 API 연동 등 다양한 기능들이 실제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AI 기능을 단편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간단한 서비스로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부분도 바로 '코드 AI Agent'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책 맨 뒷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실습 자료를 받을 수 있었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단순히 "AI가 답변하는 챗봇"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흥미로웠다.

아쉬운 점
1. 자바나 스프링 부트의 기초가 부족하다면 책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
AI 개념만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컨트롤러, 서비스, 의존성 주입, 설정 파일, DB 연동 같은 백엔드 기본 구조에 익숙하지 않다면 중간중간 별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2. 빠른 Spring AI 생태계 변화로 인한 환경 설정
또한 Spring AI 생태계는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책의 예제와 현재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버전이 조금만 달라도 설정 이름이나 API 사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환경 설정에서 시간이 좀 걸렸었다.
3. 유료 API Key 사용
그리고 OpenAI의 API로 주로 실습하는데, OpenAI의 API키는 ChatGPT 구독과는 별개로 요금이 청구된다. 결과적으론 아주 간단한 실습과 프로젝트이었기에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을 끝까지 읽기 전에는 대략 얼마가 청구될지 모르는 것이기에... 나는 되도록이면 Ollama 모델을 불러와서 실습했다. 그래도 경험상 유료 모델을 사용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OpenAI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4. 간단한 프로젝트
그리고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래서 Spring AI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이러한 개념이 있고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정도의 프로젝트이다. Spring AI를 조금이라도 다뤄봤거나 익숙한 사람이면 얻어가는 것이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기초 개념을 되짚고 싶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적합할 것이다. ( 나는 초보자이기에 아주 유용했다. )
마무리
이 책은 Spring AI를 통해 AI를 '백엔드 바깥의 특별한 기술'로 두지 않고, 스프링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여 준다. 챗봇 예제에서 시작해 RAG, 도구 호출, MCP, 멀티모달을 거쳐 실제 프로젝트까지 이어지는 구성은 자바 개발자가 AI 서비스 개발의 전체 흐름을 익히기에 입문용으로 충분하다.
Python과 LangChain 중심으로 AI를 공부해 온 나에게는 "Spring에서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AI를 서비스에 녹여낼 수 있구나"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 앞으로 Java와 Spring을 활용한 AI 백엔드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Spring AI를 처음 접하는 입문서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 자바와 스프링 부트 경험은 있지만 AI 서비스 개발은 처음인 개발자
- OpenAI API, Ollama 호출 예제를 넘어, 실제 서비스 구조 안에서 AI 기능을 붙여 보고 싶은 사람
- RAG, Tool Calling, MCP, 멀티에이전트 같은 키워드를 코드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람
- GitHub, DB, 웹훅, 대시보드까지 포함된 실전형 AI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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